요즘 방영하는 연프 중에서 가장 재밌게 보고있는 연애남매. 벌써 11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화는 꽤 긴 러닝타임으로 방영되었다. 이전까지는 남매라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가족시트콤 느낌으로 잔잔하게 진행되었다면 이번에 싱가포르 여행부터는 본격적으로 연애 카테고리로 들어 온 느낌이다.

주연은 계속 재형만을 선택한다. 재형이 자신에게 마음이 별로 없다는걸 눈치 챘지만, 그냥 직진하는 모습.사실 주연의 입장에서도 재형 말고는 다른 선택지도 없고 워낙 그의 매력에 빠져든 모습이라 아마 최종선택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발 다치니까 무릎 꿇고 드레싱해주는 친절하고 잘생기고 노래 잘하고 키 크고 귀여운 회계사 오빠.안 좋아할 이유가 전혀 없잖아.하지만 재형은 동생 세승에게 확실히 말한다. 주연에게 동생 이상의 감정이 안 든다고. 거절하는 게 미안한 듯. 그 와중에 주연이 상처는 내가 위로할테니 오빠 넌 너가 마음가는 대로 하라는 상여자 세승.너무 멋져 세승. 이번 화의 가장 큰 이슈는 재형의 멜로눈깔 장착이 아닐까 싶다.아니 이렇게 스윗한 멜로 눈깔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왜 그동안 동태 눈으로 살았냐구요. ㅋㅋㅋㅋ 그건 지원과 데이트를 안 했었기 때문이지. 지원과 재형의 혈육들이 말하길. 이 둘은 서로의 엑스와 닮아있다고 했다.그래서인지 처음에 서로 의식적으로 피한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의 취향은 쉽게 바뀌지 않는 법.결국은 각자의 엑스를 닮았다던 서로에게 끌리고 있다. 솔직히 둘이 넘 잘 어울려. 잘됐으면 좋겠다. 처음엔 서로에 대해 가졌던 이미지와 친해졌을 때 이미지가 달라져서 좋은 감정을 갖게 되는 케이스. 이게 가장 이상적인 연애의 시작이지 싶다. 정섭. 세승 ㅋㅋㅋㅋ 둘 다 그냥 귀여워.아슬아슬하게 싸우는데 별로 걱정되지 않아. 이 둘은 정말 개같이 싸워도 연인이다.를 보여주는 커플이 될 듯. 하아, 넘 안타까운 용우 초아.서울에선 초아가 워낙 바쁜 탓에 둘의 대화가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겨우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아마 용우가 상상했던 초아의 모습과 현실의 모습이 많이 달랐던 것 같다. 처음부터 한고은 배우 이미지를 말했던 걸 보면 어떤 여자 스타일을 좋아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렇게 보면 오히려 용우가 원했던 스타일은 초아가 아닌 지원 같은 성격이지 않았을까 싶다. 둘은 진짜 어찌 될랑가.그러고 보니 지원이 진짜 마성의 여자인듯. 외모나 화장이 세보여서 처음엔 주목을 못 받다가 후반부 되니까 남출들의 관심을 다 받고 있다. 단 한남자, 혈육 윤재만 빼고 ㅋㅋㅋㅋㅋㅋ 윤재는 그저 윤하 누낭 바라기. 다정다감의 끝판왕 윤재. 윤하 언니랑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아 근데 제발 동생 지원씨도 좀 챙겨줘요. 가끔 장녀 같은 지원씨가 안쓰러워잉.한 편의 가족 시트콤을 보는 듯한 연애남매. 빌런도 하나 없어 좋고 모두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짜. 연애남매[11회 하이라이트] 드디어 성사된 첫 데이트 지원 앞에서 처음으로 해제된 재형의 남친 모드 | JTBC 240510 방송naver.me 연애남매 연출이진주출연한혜진, 코드 쿤스트, 뱀뱀, 미연, 조나단, 파트리샤 욤비방송 2024, JTBC